
입맛이 떨어지고
몸도 나른해지는 봄철,
밥상 위에서 기운을 채우고 싶다면
지금 제철인 부추를 추천드릴게요!
부추, 언제가 제철일까요?
부추 제철은 3월부터 6월까지,
특히 4~5월엔 노지 부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돼요.
봄 부추는
잎이 부드럽고 향이 진하면서도 단맛이 돌아
겉절이, 전, 국, 무침 등
어떤 요리에 넣어도 잘 어울려요!
노지부추와 하우스부추,
뭐가 다를까?
노지부추 | 하우스부추 | |
재배 방식 | 야외 밭에서 자연 재배 | 비닐하우스 등 실내 환경 재배 |
향과 식감 | 향이 강하고 잎이 두툼함 | 잎이 연하고 부드러움 |
제철 시기 | 4~6월 | 연중 가능 |
추천 요리 | 전, 국, 볶음 등 익히는 요리 | 겉절이, 샐러드 등 생으로 활용 |
👉 노지부추는 지금이 딱 제철!
익히면 향이 더 살아나 요리에 풍미를 더해줘요.
부추의 효능, 왜 봄에 좋을까요?
✔️ 기력 회복
부추는 기운을 북돋는 채소, 예로부터 ‘기력 채소’라 불렸어요.
몸이 축 늘어질 때 부추 한 접시면 피로 회복에 도움!
✔️ 소화 개선 + 속 편안함
따뜻한 성질로 위장을 편하게 해줘요.
✔️ 면역력 강화 & 항산화 작용
비타민 A, C, 베타카로틴 풍부
알리신 성분은 면역력에도 좋아요.
✔️ 혈액순환 촉진
피를 맑게 하고, 체내 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임산부에게도 좋은 채소, 부추
부추에는
철분, 엽산, 칼슘도 풍부해
빈혈 예방, 태아 성장, 뼈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특히 소화 기능을 도와
입덧이 있는 임산부나 속이 약한 분에게도 추천돼요.
단, 향이 강하니
생으로 많이 먹기보단 익혀서
조금씩 섭취하는 게 좋아요!
부추, 이렇게 먹으면 최고예요!
1. 부추전
노지부추의 향과 식감이 잘 살아나서
고소~하고 바삭한 전 완성!
2. 부추겉절이
고기와 환상의 궁합!
새콤달콤하게 무쳐 밥반찬 or 쌈 채소로도 굿
고깃집에 가서도
부추겉절이 주면 참 좋더라고요.
3. 부추된장국
속이 더부룩할 때
시원하고 깔끔한 봄 국으로 추천
4. 부추비빔밥
달걀프라이 하나 올리고
고추장 살짝 넣어 쓱쓱 비비면 봄 한 그릇 완성!
부추 고르는 법 & 보관 팁
잎이 짙은 녹색이고
탱탱하게 힘이 있으며
향을 맡았을 때 상큼한 향이 나는 것
보관할 땐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
또는 살짝 데쳐 냉동 보관도 가능해요!
나른한 봄날,
식탁에서부터 기운을 채우고 싶다면
봄 제철 부추, 지금 꼭 드셔보세요!
몸도 따뜻해지고
입맛도 되살아나는
진짜 제철 보약 같은 채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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