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과일 무화과, 영암 무화과, 청무화과 가을 즐기기

청무화과가 요즘 인기라던데 드셔보셨나요?

 

요즘 무화과 완전 맛있던데요!!!!

안녕하세요! 요즘 마트 가면 무화과 진짜 많이 보이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친구가 하도 맛있다고 해서 한번 사봤거든요. 와... 진짜 맛있더라고요!

목차

 

달콤한 9월의 선물, 무화과

9월이 되면 꼭 맛봐야 할 제철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무화과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과 은은한 향 덕분에 무화과는 ‘천사의 과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껍질은 얇고 씨앗은 아삭해 독특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이 제철이라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영암 무화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꼽힙니다.

전라남도 영암의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무화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영암 무화과 제철시기
8월 중순 ~ 10월 말 

청무화과 제철시기
9월 초 ~ 10월 초

 

 

무화과 효능

무화과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뛰어난 과일입니다.

 

소화 촉진 & 변비 예방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 혈압 조절

칼슘과 칼륨이 골밀도를 유지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

무화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은 세포 노화를 막고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여성 건강에 도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여성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즉, 무화과는 달콤한 맛과 함께

몸의 균형을 지켜주는 건강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 먹는법

 

무화과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식탁에 올리기 좋습니다.

 

생으로 즐기기
껍질째 깨끗이 씻어 그대로 먹으면 가장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껍질이 얇기 때문에 별다른 손질 없이도 즐기기 좋습니다.

 

샐러드 & 요거트 토핑
아삭한 채소, 치즈와 곁들이거나 요거트에 얹으면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조합이 좋습니다.
저는 그릭요거트에 무화과 썰어서 넣고 꿀 살짝 뿌려서 먹는데 완전 건강식 아침식사예요.

 

디저트 활용
무화과 타르트, 파이, 케이크 등에 넣으면 달콤하고 싱싱합니다.

또, 무화과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는 방법도 인기 있습니다.

 

말린 무화과
생과일과는 또 다른 농축된 단맛을 즐길 수 있어 건강 간식으로 좋습니다.

특히 차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진~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청무화과 vs 홍무화과 비교

구분	청무화과 (겉이 초록색인 녹색 무화과)	홍무화과 (겉이 빨간색인 적색 무화과)
겉모습	껍질이 연녹색 또는 청록색	껍질이 붉은빛~자주색
과육 색	연한 분홍빛, 투명한 과육	진한 빨강~자주빛 과육
맛	산뜻하고 깔끔한 단맛, 은은한 향, 좀 더 밀도가 높음	진하고 깊은 단맛, 풍부한 과즙
식감	상대적으로 아삭하고 상큼	부드럽고 촉촉
특징	덜 달아서 샐러드, 요리에 잘 어울림	당도가 높아 디저트, 생과일로 인기
대표 산지	국내 일부 재배 (소량)	전남 영암, 전북 익산 등 대량 재배
활용도	샐러드, 요리용, 와인 안주	잼, 타르트, 디저트, 선물용

 

무화과를 이미 좋아하시는 분도 많지만,

아직 무화과의 매력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죠!~

 

9월 제철시기가 제일 맛있을 때라니, 한 번 사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청무화과가 궁금하다면 지금이 딱! 청무화과를 드실 수 있는 1개월입니다. 

홍무화과가 궁금하시다면 '영암산'이라고 쓰여 있는 걸로 사시면 더 맛있을 거예요 :)

 

새로운 과일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무화과로 달달한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