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절별 제철음식

여름 끝자락, 가을 시작! 식재료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by 제철매니아 로라 2025. 8. 8.
728x90

제철식재료
제철식재료마다 특징이 있는거 알고 계신가요?

 

덥고 습했던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입맛도 하나둘 돌아오고, 시장엔 슬며시 가을 기운이 스며들고 있어요.

 

여름과 가을 사이, 지금이야말로 제철 식재료를 잘 챙겨야 할 시기!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레 식재료도 달라지는데요,
그 특징과 함께 어떤 음식이 좋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수분 가득 → 영양 밀도 높은 식재료로!

여름철엔 수분을 보충해 주는

수박, 참외, 오이, 가지 등이 주로 사랑받았죠.

 

하지만 가을이 다가오면

영양이 풍부한 뿌리채소와 열매 과일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여름 제철 채소: 오이, 가지, 호박, 완두콩

가을 제철 채소: 고구마, 감자, 단호박, 우엉, 연근

가을 제철 과일: 포도, 무화과, 사과, 배

 

여름 식재료는 시원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면,
가을 식재료는 쫀득하고 묵직한 영양감이 느껴져요.

특히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죠!

 

2. 입맛 돋우는 향과 쌉싸름한 맛도 인기!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향긋한 들깻잎, 열무, 쑥갓,
그리고 도라지, 더덕, 고사리 같은

쌉싸름한 뿌리채소도 자주 보이기 시작해요.
가을 환절기에는 입맛을 돋우는 향이나 씁쓸한 맛

오히려 몸에 활력을 준답니다!

 

3.  기름기 오른 해산물로 바뀝니다

해산물도 제철이 뚜렷하게 갈리는 식재료예요.
여름엔 담백하고 가벼운 흰 살 생선(광어, 농어, 민어 등)이 좋았다면,
8월부터는 기름기 오른 갈치, 전어, 꽁치 같은 생선이 제철을 맞습니다.

가을 생선DHA,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두뇌 건강과 면역력에 좋아요.
기름진 생선은 구이나 조림, 솥밥으로 활용해 보면 참 맛있죠.


4. 시원한 메뉴 → 따뜻한 한 끼

콩국수, 오이냉국, 토마토마리네이드 등 여름에는 차가운 메뉴가 인기가 많았다면,
가을엔 다시 따끈한 국물 요리, 찜, 구이, 조림이 식탁에 올라옵니다.

제철 재료로 만든 따뜻한 음식은 속을 편하게 데워주고,
환절기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돼요.


제철 식재료는 최고의 보약

식재료는 계절을 따라 변하고, 우리 몸도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그때그때 나는 제철 재료를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 관리가 됩니다.

여름 끝자락,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지금!
이번 주 장 보실 땐 오이 대신 단호박, 참외 대신 아오리 사과 어떠세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제철식재료와 밥상의 변화

 

1. 수분 가득 → 영양 밀도 높은 식재료

2. 입맛 돋우는 향과 쌉싸름한 나물

3.  기름기 오른 해산물

4. 시원한 메뉴 → 따뜻한 한 끼

 

밥상부터 제철을 즐기면서

남은 2025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