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이 따뜻해지면
선선한 저녁에 맑고 개운한 국물이 자꾸 당기잖아요?
그럴 때 딱 떠오르는 게 바로 재첩국이에요.
혹시 일식집에서 조그만 조개 들어간 맑은 국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맞아요, 그게 바로 재첩국이에요 :)
재첩, 어떤 해산물인가요?
재첩은 크기가 11.5cm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민물조개예요.
껍데기는 회색빛 검은색이고,
살짝만 끓여도 국물이 맑고
감칠맛이 진~하게 우러나는 게 특징이에요.
보통 경남 하동, 창녕, 남해, 섬진강 근처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요.
그래서 섬진강 재첩국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나봐요 0___0
재첩 제철은 언제?
재첩은 4월부터 6월 사이, 봄~초여름이 제철이에요!
지금 먹으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고,
국물 맛이 가장 시원하고 깔끔한 시기라서
더 맛있어요 :)
재첩국, 이렇게 먹어요
재첩국은 경상남도 지역의 향토 음식이에요.
맑고 담백해서 속풀이용 해장국
입맛 없을 때 식사 대용
여름엔 시원하게 식혀서 냉국처럼 드세요!
조리법은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재첩을 넣고
껍데기가 열리면 체에 걸러 국물만 남기고
다진 파, 마늘,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만 살짝!
(재첩도 같이 계속 끓이면 질겨지니 잠깐
건졌다가 다시 드시기 전에 넣어주세요)
완전 간단하죠?
그런데도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꽉 채워줘요.
재첩 요리, 이렇게 다양해요
재첩국
대표 메뉴! 맑고 깔끔하게
재첩된장국
된장 넣고 구수하게
재첩무침
데친 재첩살을 고추장·식초에 무쳐서 새콤하게
재첩밥
재첩 육수로 밥 지으면 감칠맛 폭발!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 낸 뒤 밥 말아 먹는 재첩국을 제일 좋아해요.
속이 싸~악 풀리는 느낌이랄까?
재첩 손질과 보관 팁!
재첩은 해감이 필수!
찬물에 굵은 소금 넣고
검정 봉지 덮은 뒤
서늘한 곳에서 2~3시간 해감하면 OK!
껍데기 채로 끓였다가
살만 발라내어 냉동 보관 가능해요
손질된 재첩은 바로 요리해도 좋고,
살짝 데쳐서 무침이나 탕에 활용해도 맛있어요.
재첩, 지금이 제일 맛있어요!
봄~초여름 사이,
맑고 시원한 국물 요리가 당길 때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시장에서 재첩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데려오셔야 해요!
제철에 즐겨야 더 건강하고 더 맛있잖아요?
제철음식은 보약이라고 해요.
작지만 영양 가득한 재첩 한 그릇으로,
이번 주 식탁에 속 편한 초여름맛을 올려보세요!
시원하고 깔끔한맛 재첩국 2입 냉장, 1kg, 1개 - 즉석국 | 쿠팡
현재 별점 4.1점, 리뷰 1335개를 가진 시원하고 깔끔한맛 재첩국 2입 냉장, 1kg, 1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즉석국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계절별 제철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이면 꼭 챙겨 먹는 제철 채소, 애호박! (2) | 2025.05.28 |
---|---|
제철 햇고사리, 딱 지금 향긋하게 즐겨보세요! (2) | 2025.05.23 |
지금이 제철! 상큼한 산딸기의 매력과 효능 (2) | 2025.05.16 |
불향 가득! 5월 제철 해산물, 꼼장어 (5) | 2025.05.15 |
제철 맞은 알배기 암꽃게 좋아하세요? (1) | 2025.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