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이 해산물 안 먹어주면 서운하죠? 대표 봄 제철 해산물 4

 

안녕하세요!! 제철매니아입니다 ㅎㅎ 따뜻한 봄이 오면 입맛도 살아나고, 맛있는 게 참 많아지는 것 같죠?

제철 채소도 좋지만, 봄에 꼭 먹어야 하는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오늘은 봄철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 제철 해산물 4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알이 꽉 찬 쭈꾸미

평소에도 맛있는 쭈꾸미지만, 3월~4월이 제철이라 알이 꽉 차 있어서 더욱 고소하고 쫄깃해요. 게다가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딱 입니다!

쭈꾸미 숙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쭈꾸미 양념 볶음: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매콤한 쭈꾸미 양념 볶음은 완전 밥도둑에 반주 안주죠 ㅎㅎ

벌써부터 깻잎쌈에 쭈꾸미 볶음, 마요네즈, 날치알 올려 먹을 생각에 침이 고이네요. 내일 점심은 쭈꾸미집 확정인가요?

2.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바지락

2월~4월이 제철인 국물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바지락, 봄이 제철이라 감칠맛이 확 살아나요!

조개류 중에서도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좋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해산물이에요. 그래서 아빠가 항상 된장국에 바지락을 넣으셨나 봐요 ㅎㅎ

바지락 칼국수: 쫄깃한 면발과 감칠맛 폭발하는 국물 조합, 말해 뭐해요~ 정신없이 바지락살 발라 먹다 보면 손가락이 아플 정도지 않나요? 

봉골레 파스타: 가장 클래식하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바지락 봉골레죠, 마늘과 올리브오일에 바지락을 살짝 볶아주면 끝이에요. 

바지락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3. 알이 꽉 찬 암꽃게

가을엔 수꽃게가 맛있지만, 4월~5월 알이 꽉 찬 알배기 암꽃게가 제철이라고 해요!

속살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가득해서 꽃게찜, 꽃게탕, 게장 어디든 잘 어울려요.

꽃게탕: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살이 꽉 찬 꽃게까지, 밥 말아먹고 소주 한잔까지 곁들여주면 캬~

양념게장: 양념게장 한 점에 흰쌀밥 한 숟갈… 이거 진짜 밥도둑 아닙니까? 입천장 안 다치게 조심하시고요!

먹기 귀찮다가도 막상 꽃게 철 놓치면 후회하는 거 아시죠? 곧 꽃게 먹을 타이밍이에요!

4. 담백하고 쫄깃한 도다리

봄이면 도다리쑥국 파는 곳이 많아지죠? 3~4월의 도다리를 햇쑥과 함께 끓인 쑥국으로 먹는 게 별미죠. 

특히 통영에 가면 봄철 도다리쑥국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도다리 쑥국: 향긋한 쑥과 담백한 도다리가 만나 속이 확 풀리는 봄철 보양식이죠. 

*도다리회, 도다리 세꼬시는 가을이 드시는 게 가장 살이 도톰하고 절정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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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꼭 먹어야 하는 대표 제철 해산물 4가지를 소개해봤어요.

신선한 제철 재료는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니까, 이번 봄에는 싱싱한 해산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4가지 중 가장 땡기는 해산물은 어떤 건가요? 저는 암꽃게랑 쭈꾸미를 당장 먹어보려구요!!!~